
stump
…

오늘은 달이 참 밝구나…
stump

stump
…

오늘은 달이 참 밝구나…
stump



끼아아아악!!

끼아아아악!!

끄아아악!
싫어 싫다고!

끄아아악!
싫어 싫다고!

거기 아무도 없어요?
누가 나 좀 도와줘요!!
거기 아무도 없어요?
누가 나 좀 도와줘요!!
슉
슉
헙-
헙-

촤
아
악

촤
아
악


크큭큭 오늘 임무가
너무 쉽네

그 년도 이제 처리했으니
빨리 복귀하자고 큭큭


크큭큭 오늘 임무가
너무 쉽네

그 년도 이제 처리했으니
빨리 복귀하자고 큭큭

탁
타
다
다
다

탁
타
다
다
다

옷가지락을
떨어뜨리고 가다니
이건 뭐 사냥 해달라고
부탁하는 꼴이잖아

옷가지락을
떨어뜨리고 가다니
이건 뭐 사냥 해달라고
부탁하는 꼴이잖아

이 거지 같은 마을은 정말
하루도 빠짐 없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군…

이 거지 같은 마을은 정말
하루도 빠짐 없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군…



이거야 원, 피냄새를
이렇게나 풍기고
다니는데 못 찾을 수가 없지.
이거야 원, 피냄새를
이렇게나 풍기고
다니는데 못 찾을 수가 없지.

'기척'하나 숨기지도 못하는
애송이들이였구만

'기척'하나 숨기지도 못하는
애송이들이였구만

슉
샤샥

슉
샤샥

어이! 거기 할배!
길 잘못들었소?
어이! 거기 할배!
길 잘못들었소?

아쿠로우치 - 무법지대
아쿠로우치 - 무법지대

큭
큭
큭
혼자 왔어?
노망 났나?
저 노친네는
뭐야?

큭
큭
큭
혼자 왔어?
노망 났나?
저 노친네는
뭐야?

'이거야 원, 세상이 말세구나.
공경따윈 배우지 못한건가?'
'이거야 원, 세상이 말세구나.
공경따윈 배우지 못한건가?'
이미 죽은 목숨이네
크큭 드디어 오셨군
크큭 드디어 오셨군
그러게 진작
도망쳤어야지
슈
슈
쿵
쿵
악
악

쿵
쿵

혼자 왔니?

이놈이나,
저놈이나,
무례하구나.

쿵
쿵

혼자 왔니?

이놈이나,
저놈이나,
무례하구나.

싸
챙
그
아
아

왜그러냐, 벌써
전의를 상실한
것이냐

도대체 언제 내
뒤로 간거지?

뭐..뭐지 전혀
보이지 않았어..

아니… 기척
조차 느끼지
못했어.
랑

싸
챙
그
아
아

왜그러냐, 벌써
전의를 상실한
것이냐

도대체 언제 내
뒤로 간거지?

뭐..뭐지 전혀
보이지 않았어..

아니… 기척
조차 느끼지
못했어.
랑
예로부터 전해져 온 전설이 있다…
류노스케류를 창시한 사내- 천하를 가르며
검하나로 지존에 오른 사내…
예로부터 전해져 온 전설이 있다…
류노스케류를 창시한 사내- 천하를 가르며
검하나로 지존에 오른 사내…

히로 류노스케 - 과거
히로 류노스케 - 과거
그는 하늘을 가르고, 산을 베어내며,
물 위를 걷고, 구름을 달리는 자라 했다…
그는 하늘을 가르고, 산을 베어내며,
물 위를 걷고, 구름을 달리는 자라 했다…

그의 검끝에선 시간조차 머뭇거리고-
그림자도 숨을 죽였다…

그의 검끝에선 시간조차 머뭇거리고-
그림자도 숨을 죽였다…

그럼에도 그는 신이 되고 싶었다…
그는 죽음을 이기는 자가 되고 싶었다…

그럼에도 그는 신이 되고 싶었다…
그는 죽음을 이기는 자가 되고 싶었다…

Ku
Ku
Ku
Ku

Ku
Ku
Ku
Ku


히로 류노스케,
그 이름조차 칼 끝에 담아 왔다.
베이는 순간, 너도 알게 되리라.


히로 류노스케,
그 이름조차 칼 끝에 담아 왔다.
베이는 순간, 너도 알게 되리라.
크
크
하
하
하
하
하
하

검 한 자루로 용신을 넘보는 그 오만함,
네 오만한 혀를 잘라 검 끝에 걸어주마.

검 한 자루로 용신을 넘보는 그 오만함,
네 오만한 혀를 잘라 검 끝에 걸어주마.

스스로를 ‘류(龍)’라 부르며, 참으로
귀엽구나. 네 이름부터가 모욕이다 인간.

스스로를 ‘류(龍)’라 부르며, 참으로
귀엽구나. 네 이름부터가 모욕이다 인간.


그들의 전투는 대지를 뒤틀고, 하늘을 일그러뜨렸다.
검과 불, 신과 인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이였다.
칼끝이 닿자- 산이 무너졌고 용의 표효에 별이 흔들렸다.
그날- 시간은 멈췄고 신조차 숨을 죽였다.
세상은 그 충돌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들의 싸움은 신화가 되었다.


그들의 전투는 대지를 뒤틀고, 하늘을 일그러뜨렸다.
검과 불, 신과 인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이였다.
칼끝이 닿자- 산이 무너졌고 용의 표효에 별이 흔들렸다.
그날- 시간은 멈췄고 신조차 숨을 죽였다.
세상은 그 충돌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들의 싸움은 신화가 되었다.


히로 류노스케 - 현제
곧
찾아 가겠다고…
네 녀석들에겐 아직
못다한 가르침이 있다.
잘보고 염라께 전해라.


히로 류노스케 - 현제
곧
찾아 가겠다고…
네 녀석들에겐 아직
못다한 가르침이 있다.
잘보고 염라께 전해라.

처
억

처
억
류
노
스
케
류
-
제
3
식
류
노
스
케
류
-
제
3
식
음
음
관
관
수
수
천
천
이어서 나올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이어서 나올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